안녕하세요~
오늘도 자취할 때 사용하면 좋을 아이템을 하나 가지고 왔어요~
계속해서 카페 소식이 아닌 추천템을 가지고 오네용 ㅎㅎㅎㅎ
카페 소식도 조만간 업데이트할게용~!!!
약간 뒷북 치는 너낌이 살짝쿵 있지만,
와플팬을 가지고 왔쥬~
구매는 작년에 했는데, 쓰기 시작한 건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하고 나서부터예용 ㅎㅎㅎㅎㅎ
작년에 윤여정 선생님, 이서진 나왔던 프로그램 <윤스테이> 기억 나시나요?
거기서 와플팬이 등장한 적이 있었는데, 눌러 붙지도 않는 것이 인덕션에서도 사용하기 꽤 좋아보이더라구요?
그래서 바로 구매를 했었더래죠!!!!
실은 본가에서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데, 이걸 떡 구울 때 한 번 사용하고 좀 아닌 것 같아서 안 썼거든요?
근데 이게 머선일??? 이번에 제가 인덕션에 써보는데, 뭐가 이렇게 부드럽게 사용되나요!?!?!
그래서 이렇게 추천템으로 공유해요!!!!
저녁에 배가 촐촐할 때를 대비하야~
찰떡을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뒀어요~
한 30분 꺼내뒀다가 와플팬에 얹혀 보았지요!!!
벌써부터 기대되는 마음으로다가! 팬이 달궈질 때까지 기다려줍니다.
생각보다 빨리 달궈져서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어요 ㅎㅎㅎㅎ
딱딱한 떡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구용~
이렇게 뚜껑을 덮어주고,
팬 끝에 달린 고리로 고정해줍니다.
떡이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접시와 과일을 준비해 줍니다.
이 날은 냉장고에 있던 귤과 사과로~
얼마 안 지나서 저렇게 떡이 녹아 내리길래,
어머 벌써??!??!?
하면서 팬을 열어봤습니다!
쩍쩍 눌러 붙는 것이 아직 속까지는 덜 익었더라구요!
이게 해보니까, 잘 익은 친구들은 저렇게 팬에 눌러 붙지 않아요!
그래서 다시 인내심을 가지고 팬을 덮었죠!
역시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는 기다림은 필수죠!
기다림의 미덕으로! 짜잔!!!!
사각팬에 딱 맞게 와플처럼! 노릇노릇 구워졌어요!
위에 팬에 아무것도 안 눌러 붙은 거 보이시나요?
잘 익으면 저렇게 되더라구용!!!
혹시 처음 써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거 같아용~
깔끔하게 떨어진답니다!
너무 뜨거울 때는 살짝 붙어요~ 특히 저는 떡을 했으니까용!
근데 후후 불면서 살짝씩 식혀 가면서 떼어 내면 괜찮아요!
이쁘게 담아내지는 못했지만!!!
그래도 맛은 아주 일품이었다구요~
찰떡의 묘미는 쭉쭉~ 늘어나는건데, 겉바속쫀 이라며~
혼자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완떡했어요!
담에는 여기에다가 치즈 넣은 김치볶음밥을 해먹을 생각입니다!
겉은 바삭하면서 치즈의 늘어남을 맛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!!!!
와플팬 있으신 분들 찰떡 꼭 해드셔 보세요!
혼자 사는데 와플팬 없는 분들은!!! 하나쯤 장만해두고 지내기 좋을 거 같아요~
오늘의 자취라이프 추천템은 여기서 마무리~
모두들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~
이번 주말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좀 추운 거 같아용~~
코로나도 감기도 조심하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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