워터밀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28길 33-7 워터밀
영업시간 : 11시 00분 - 21시 00분 (매일, 브레이크 타임 : 15시 00분 - 17시 00분, 주말 브레이크 타임 X)
여러분들은 식스센스 챙겨 보셨었나요~?
저는 의외로 맛집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챙겨보곤 했었는데요,
그 중에서 시즌2에 등장했던! 꼭 가보고 싶었던 식당을 한 군데 댕겨왔습니당~
익선동 한옥거리에 위치한
[워터밀] 입니다!
수경재배로 키운 식물을 이용하여 요리를 한다고 나왔었는데요!!
그게 신기하기두 했지만, 그것보다
메뉴가 하나하나 다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,
저긴 꼭 가봐야겠다! 했던 거 같아요!
외관에서 알 수 있듯이 굉장히 자연친화적이죠?
TV에서 봤을 때는 좀 더 넓어 보였는데,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는 아담하더라구요~
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이 너무 이뻤어요~
이렇게 바깥에서 수경재배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볼 수가 있었습니다.
도착했을 때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서 조금 기다려야 했어요~
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고 하니, 참고하셔용!
기다리는 동안, 메뉴판을 한 번 쓱 훑어줍니다.
실은 여기 메뉴 주문하는 게 생각보다 복잡해서
어머니들 주문하실 때 머리가 좀 아플 것 같더라구요~
내부에 들어가서 밖을 바라보면 이래요~
한옥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한국적이라서 좋았습니당!
저희가 앉았던 자리! 벽면에 이끼 액자와 하얀 테이블이 잘 어우러지죵?
식기들도 하얗고 그래서 그런지 깔끔했습니당~
어렵게 어렵게 주문을 마친 저희가 고른 메뉴는
에피타이저 트레이 + 해산물 바질페스토 리조토 + 갈릭 명란 오일 스파게티니
였습니당!!!
왼쪾에서 3번째 있는 친구! 이 친구가 해쉬브라운인데요, 이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!!!
실은 에피타이저 트레이 2개를 시켜서 8가지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었으나,
그럼 음식 낭비일까봐... 참고 4가지 고른건데, 실패가 하나도 없었어요!!!
심지어 샐러드도 맛있었다니까요~
여러분 진짜, 바질 페스토 리조또 말모 말모~
이게 진짜 이 날 먹은 거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!
적당히 익은 리조또 밥알 + 통통한 새우 + 완벽한 페스토 소스!
가을이 새우철이라서 그런지 새우가 살이 아주 탱글탱글하니 입안에서 터지는 게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어요~
물론! 명란 파스타도 맛있었어요!
근데 술 안주로 좋을 정도의 짭쪼름한 맛? 그게 있어서
술 없이 이것만 먹으면 조금 짜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~
이 날 하우스 와인으로 화이트 와인을 마셔봤는데, 어쩜 그렇게 깔끔할까요~
날씨도 좋고 배도 고팠던 상태라 음식에 관대해진 탓일까요?
음식 하나하나가 너무 맛있어서 행복하게 마지막 한 숟갈까지 마무리했습니당~
익선동에 가신다면, 한 번 쯤 꼭 들러봐도 괜찮을 가게라고 생각해요!
한옥에서 파스타와 리조또를 먹는 기분도 새롭고 괜찮더라구용~?
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용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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