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페

[서생 카페] 바다멍하기 좋은 간절곶 근처 카페, “그릿비 서생”

오키언니 2022. 3. 13. 16:08

그릿비 서생점
주소 :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암해안1길 4
영업시간 : 매일 10:00 - 20:30 (라스트오더 20:00)

이번 주말을 맞이하여 부산 본가에 내려왔어요 🌝

일요일 오전에 비도 추적추적 오길래 바다멍하기 좋은 카페로 향했죠! 

집에서 차로 한 시간 조금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한 

그릿비 서생점! 

일광에도 그릿비가 있는데 서생점이 그 뒤에 생겼나봐용~ 

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아래쪽에 주차하시고 올라오면 되는데요, 

그릿비 표지 따라 올라오면 이렇게 예쁜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.

저기 멀리 바다도 보이네용 😃

돌 길 따라서 입구로 들어가면 돼용~

입구에 꾸며져 있는 작은 조경 ㅎㅎㅎㅎ 너무 귀엽우면서도 분위기 있더라구용!

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이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들 😍

진짜 배만 허락한다면 이거 다 먹어보고 싶더라구용 ㅠㅠㅠ 

특하 딸기 들어간 거 있자나용 🌝🍓 정말 딸기는 더럽...❤️

여기 또 센스 있었던 게, 

먹고 남은 빵을 굳이 카운터로 가지고 가서 싸달라고 안 해도 된더라구용?

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사람 많을 때는 부담스럽기도 하잖아용

먹고 남은 거 싸달라고 하기가 👉👈

이렇게 따로 비닐을 마련해둔 거 너무 좋은 거 같아용! 

주문을 하고 내부도 한 번 둘러봐줬습니당! 

통창으로 시원시원하게 바깥을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구용! 

일광 카페거리의 모든 카페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서 이런 느낌이지만, 

이 집만의 매력포인트는 2층에 있다구용 💕

사람이 점점 몰려와서 주문한 거 받아서 올라가려다가 자리 잡으러 그냥 올라가 주었습니다.

2층 계단을 쭉 올라가서 

바로 마주하는 이 공간을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가면!!

짜잔!!! 이런 공간이 있다구요! 

바다상영관이라고 해서 이곳은 "노키즈존"입니당! 

영화를 보듯이 창가로만 향하고 있는 모든 좌석들

저희는 가장 앞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당! 

자리를 잡고 보이는 뷰는!

바로 이 바다뷰❤️

바다는 흐린 날 봐도 참 좋더라구용! 

날씨별로 느낄 수 있은 매력이 많은 게 또 바다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아닐까용? 

조금 앉아서 바다보며 멍때리고 있으니까 진동벨이 드드드드 울리더라구용~ 

저희가 주문한 친구들이 나왔어용~ 

커피는 A, B 타입 중 고를 수 있고 저는 묵직한 바디감의 신맛이 없는 B타입으로 골라줬습니당.

소금빵, 앙버터, 치즈고르곤졸라, 찹쌀빵(?) 을 주문했어용!

브런치 겸 점심 대용으로 먹을 생각이라 엄청 많이 주문하긴 했쥬 ㅎㅎㅎㅎ

바다를 바라 보며 커피를 홀짝이니 가분이 너무 좋네용 🤩

모닥불 같은 불멍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파도치는 바다 바라보는 바다멍도 너무 제 취향입니다.

제가 멍때리는 걸 즐기나봅니당 🍎

울산에 조금 더 가까운 이 곳은 바다 보면서  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! 

다만 차가 있어야 오시기 편하니, 

관광객 분들은 렌트 추천드립니당💫

오늘 저녁에 벌써 올라갈 생각을 하니 섭섭하네용~~ ☺️

또 한 주 아자아자 해야즁 💪

여러분들도 모두 화이팅하세용 💕